전국 집값 3.3㎡당 80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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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07-08-07 00:00
입력 2007-08-07 00:00
전국 아파트 값이 3.3㎡(1평)당 평균 800만원을 넘었다. 부동산써브는 6일 “1일 현재 전국 아파트(583만 2489가구) 시세를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가격이 801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2004년 3월 전국 아파트 값은 3.3㎡당 평균 600만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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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대책이 나온 지 1년만인 2004년 9월(599만원) 3.3㎡당 평균 600만원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2005년과 2006년 집값이 각각 9.9%와 22.9% 급등, 지난해 8월 3.3㎡당 평균 700만원을 돌파했다.1년만에 3.3㎡당 평균 아파트가격이 700만원에서 801만원으로 100만원이 넘게 뛴 셈이다.

집값은 올 들어 1·11대책의 영향으로 안정세를 찾아 지난달 말 현재 지난해 말보다는 1.9% 오르는 데 그치는 등 비교적 안정세다.

1일 현재 3.3㎡당 가격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1221만원, 그외 지역은 414만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1627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서울 지역 집값은 지난 2004년 1월 3.3㎡당 1130만원에서 이달 1627만원으로 뛰었다.3년 7개월동안의 상승률은 44.0%다. 같은 기간 전국 집값 상승률은 34.6%(595만원→801만원)로 나타났다. 이달 경기도의 3.3㎡당 평균 아파트가격은 939만원으로 전국 평균 집값을 훨씬 웃돌았다.

이어 인천(606만원), 대전(488만원), 대구(469만원), 부산(440만원), 울산(440만원), 경남(411만원)의 순이었다. 비수도권 지역은 모두 평균을 밑돌았다.



채훈식 리서치팀장은 “서울·경기는 기존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데다 분양가가 높은 새 아파트들이 입주하면서 평균 집값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8-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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