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신도시 2곳 더 건설”
김병철 기자
수정 2007-06-29 00:00
입력 2007-06-29 00:00
김 지사는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기도는 서울보다 17배나 넓고 좋은 땅과 우수한 건축기술, 도시계획능력, 수요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임기중 광교·동탄 제2신도시를 포함해 4곳의 명품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집값을 잡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중·대형 평수의 명품 아파트를 많이 지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 소형 임대주택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을 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발표한 수원‘광교신도시’를 강남을 대체할 만한 최고의 명품신도시로 만들고 ‘제2 동탄신도시’조성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양·부천·안양·의정부·군포 등 9개시 11개 지구에서 시작한 뉴타운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최근 대선을 앞두고 제기되고 있는 분도(分道) 주장을 의식한 듯 “전쟁과 분단의 피해 지역인 경기북부 지역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민간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문화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소비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며 “경기도에 흩어져 있는 문화 콘텐츠 관련 대학·산업·연구를 연계,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06-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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