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NI스틸 ‘현대제철’로 社名 변경
류길상 기자
수정 2006-03-14 00:00
입력 2006-03-14 00:00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2010년 일관제철소를 완공하고 고급 판재류 시장에 진출하면 현재 연간 1000만t을 웃도는 판재 및 소재 수입물량을 대체해 4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고 17만명에 이르는 직간접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특히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최고급 자동차 강판용 철강제품을 생산, 계열사인 현대·기아차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현대제철이라는 사명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1977년 제철소 설립계획을 발표할 당시 구상했던 것으로 현대차그룹의 제철소 진출 염원이 담겨 있다.”면서 “푸른색 계열의 ‘H’는 회사의 영문 첫 글자이자 ‘High Spirit(진취적 기상)’ ‘Harmony(조화)’,‘Humanity(인류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5조 507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으며, 올해에는 매출 5조 2000억원, 경상이익 1조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제철소 약사
▲77년 9월 현대, 현대제철주식회사(가칭) 설립안 정부에 제출
▲78년 10월 정부, 제2제철 실수요자로 포철 확정
▲94년 7월 현대, 철강공업발전민간협의회에서 제3제철 건설의사 발표
▲96년 1월 정몽구 현대그룹회장 취임사에서 제철사업 진출 시사
▲97년 10월 정몽구 회장, 경남도와 하동 제철소 기본합의서 서명
▲98년 IMF 이후 사업 취소
▲2004년 10월 INI스틸 한보철강 인수
▲2006년 1월 당진 일관제철소 산업단지지정 승인
▲2006년 3월 INI스틸, 현대제철로 사명 변경
2006-03-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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