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33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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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02 08:49
입력 2005-05-02 00:00
소비심리가 33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올 하반기 민간 소비의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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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전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올 2·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1·4분기보다 9.8포인트 높은 53.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2002년 3·4분기 55.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태도지수는 현재와 미래의 생활형편과 경기, 내구재 구입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종합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를 웃돌면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소득 수준별로도 연평균 3000만∼5000만원의 중산층이나 50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이 각각 55.7을 기록했다. 또 1000만원 미만 저소득층도 이전 분기보다 11.1포인트나 상승한 50.2로 나타났다.

이는 중산층 이하 전 소득층의 소비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물가예상지수는 72.8로 이전 분기보다 0.6포인트 하락했지만 기준치보다 크게 높아 물가불안 심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상황전망지수는 55.7로 12.2포인트나 오르면서 기준치를 상회, 앞으로 고용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5-05-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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