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인터넷 사업자 KT·SKT·하나로텔
수정 2005-01-21 07:14
입력 2005-01-21 00:00
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100점 만점에 KT가 85.169점,SK텔레콤이 82.356점, 하나로텔레콤이 79.962점을 얻어 3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점수 순으로 좋은 주파수를 선택할 권리를 갖는다.
이에 따라 1위 사업자로 선정된 KT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2번 대역’을 확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KT는 와이브로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유·무선 통합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내년 4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84개 도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망인 광대역통합망(BcN),KTF 기지국 등 유·무선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비 절감과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무선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등과 결합한 멀티모드 복합단말기도 개발, 음성과 데이터, 영상 등 융합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SK텔레콤은 내년 6월 서울지역에서의 상용서비스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84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보유한 이동전화 기지국과 교환국, 전송망 설비 등 보유 인프라를 최대 재활용해 7741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나로텔레콤과 기지국 공용화와 공동망 구축을 적극 추진,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광역시를 제외한 77개 지역을 동·서로 나눠 하나로텔레콤과 공동망을 구축, 투자비의 추가 절감을 이룰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우선 내년 1·4분기에 강남과 송파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같은 해 6월1일부터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용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08년 1월까지 전국 84개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1-2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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