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분양가 평당 32만원 올랐다
수정 2004-12-16 06:41
입력 2004-12-16 00:00
1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671만 8000원으로 지난해 평균(639만 8000원)에 비해 32만원(5.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지역이 평균 443만 4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26.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97만 5000원에서 올해 700만 8000원으로, 부산은 672만 7000원에서 757만 6000원으로 각각 17.3%,12.6% 오르면서 평당가 700만원대 시대에 진입했다.
경남(18.6%), 대전(15.0%), 서울(11.8%), 충남(11.0%), 전북(10.0%)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는 지난해 평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주상복합 분양의 영향으로 평당 평균 분양가가 644만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8.1% 하락한 591만 8000원으로 유일하게 분양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서울에서 지난해 5월 분양한 서초동 더미켈란 99A평형이 평당 3125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분양된 반포동 SK뷰 86평형(3049만 9000원)도 평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the#센텀스타 96A평형(1680만원), 오륙도 SK뷰 93평형(1698만원) 등 평당 1700만원에 육박하는 등 고가 아파트 분양이 잇따랐다. 부천에서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69평형이 평당 1600만원을 기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4-12-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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