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핫이슈 토론] 외교력 부재 심각
수정 2004-07-02 00:00
입력 2004-07-02 00:00
네티즌들은 외교 당국의 석연치 않은 행적에 분노했다.피랍 정보,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서부터 이라크 대사관 등 외교당국이 피랍사실을 언제 인지했는가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일부 네티즌은 “이라크 전문가가 한명도 없다니 창피하다.”며 속빈 강정 같은 대 중동외교를 비판했다.네티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일련의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철저한 감사를 요청한 대로,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외교부가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 100자 의견
●전문가 양성이 필요-솔방울님
대부분 외교관들은 외무고시를 통해 선발해 현장감이 현저히 떨어지고 현지적응 능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
●봉사정신부터 무장해야 한다!-동산님
자국민에 대해서 고자세로 일한다면,아무리 시스템을 바꾸어도 소용없지 않겠는가?
●전문가들은 이미 넘쳐날 거요-김덕희님
오래 전부터 중동에 파견되었던 기업체,근로자,사업가,유학생,교수 등등.이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2004-07-0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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