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올 물가방어 쉽지않다”
수정 2004-06-25 00:00
입력 2004-06-25 00:00
이 국장은 “공공요금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전체 물가를 0.1% 포인트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상시기가 7∼8월에 집중된데다 그동안의 국제유가 상승분도 국내 물가에 본격 반영돼 하반기 몇달간은 소비자물가가 4%까지 급등할 수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 때문에 재경부는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이동통신 요금을 인하하고,10월로 예정된 담뱃값 인상은 더 늦추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이다.내수회복 지연으로 하반기 ‘더블딥’(경기하강 재연)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물가까지 급등할 경우 국민들의 체감고통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 국장은 “이런 상황을 정보통신부(통신요금)와 보건복지부(담뱃값)도 잘 알기 때문에 관계부처들이 협조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4-06-25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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