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임대아파트서 성기·혀 잘린 남성 발견… 13세 가출 소녀도 현장에 있었다 [월드픽]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10-25 18:05
입력 2026-10-25 17:56
세줄 요약
  • 칼레 임대아파트서 50대 남성 절단 피해 발견
  • 현장에 있던 21세 남성 등 5명 경찰 체포
  • 13세 가출 소녀는 범행 가담 아님 확인
고문 혐의 20대 남성 등 5명 체포돼
이미지 확대
폴리스라인·사건현장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23RF
폴리스라인·사건현장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123RF


프랑스의 한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서 50대 남성이 성기와 혀 등이 절단된 채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13세 가출 소녀를 포함한 5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AFP통신, 르피가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을 현지 수사당국이 파악한 건 지난 12일(현지시간) 저녁이었다.

이날 오후 9시가 넘은 시각 도버 해협에 접한 해안 도시 칼레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성기와 혀, 발가락 등 신체 부위가 절단된 5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성기 부위에는 괴사 흔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남성은 정해진 거처가 없는 노숙인으로 알려졌으며, 불행 중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이 있던 곳은 알코올 중독 및 정신적으로 취약한 상태로 알려진 60대 여성의 거주지였는데, 이곳에는 평소 ‘불량한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술을 마셔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출동 당시 아파트 현장에 있던 남녀 5명을 곧장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들 중 21세 남성은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직접 신체를 훼손한 핵심 피의자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해당 임대 아파트 집주인(세입자)인 60대 여성과 현장에 있던 다른 2명은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이들 가운데는 13세 소녀도 있어 충격을 더했다. 이 소녀는 가출 신고된 상태로 확인됐으며, 이후 이번 범죄에 가담한 피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보호 기관으로 이관됐다.

사건을 담당하는 불로뉴쉬르메르 검찰은 이들 중 21세 남성은 고문 및 잔혹 행위 혐의로, 60대 여성은 위험에 처한 사람에 대한 미구호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

이정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신체를 직접 훼손한 핵심 피의자는 어떤 혐의로 기소되었나?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