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신상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4위…가쓰라가와 우승
권훈 기자
수정 2026-10-25 17:50
입력 2026-10-25 17:26
세줄 요약
- 김시우·신상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4위
- 가쓰라가와 유토, 최종 13언더파로 우승
- 신상훈, PGA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 확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부문 1위인 신상훈이 K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시우와 신상훈은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나란히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냈다.
둘은 우승자 가쓰라가와 유토(일본)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재 세계랭킹 1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김시우는 난생처음 국내 대회 우승 기회를 맞았지만 최종일에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신상훈은 우승은 놓쳤지만 이번 대회 KPGA 투어 상위 선수 1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그는 또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고수하게 됐다.
전날 코스 레코드인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섰던 가쓰라가와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프레데릭 라크루아, 마르탱 쿠브라(이상 프랑스)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가쓰라가와는 2024년 4월 ISPS 한다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에 DP월드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가쓰라가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상 첫 외국인 우승자로도 이름을 남겼다.
올해 10회째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24년부터 KPGA·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엔 KPGA 투어 선수 36명을 포함, 총 126명이 출전해 22일부터 나흘간 경쟁을 펼쳤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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