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원전기업 경주로…27일부터 ‘NES 2026’ 개최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25 12:35
입력 2026-10-25 12:35
세줄 요약
- 경주서 NES 2026 개최, 원전 수출 전시회
- 국내외 77개 기업·기관 참가, 기술 전시
- 17개국 바이어 참여, 수출 상담회 진행
원자력발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위한 국제 원자력 전문 전시회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7~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6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NES 2026)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HICO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가 공동 주관하며, ‘글로벌 원자력 공급망을 이끌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77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원전 건설과 정비·안전, 발전 기자재, 설계·연구, 원전 해체 등 원자력 산업 전반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수출 상담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체코, 폴란드 등 17개국 50여개 기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원자력 산업의 주요 현안과 미래 협력을 논의하는 회의도 이어진다. 27일에는 세계원자력협회(WNA), 뉴스케일파워, 아마존 등이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원자력 에너지 수요 확대 등을 논의한다.
28일에는 시와 유럽 원전지역 협력기구 등이 참여하는 ‘세계원전도시서밋(WNCS)’이 열려 원전 도시의 발전 경험과 지역사회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 29일에는 테라파워와 엑스에너지 등 해외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해외 원전 프로젝트와 글로벌 공급망 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주낙영 시장은 “NES 2026이 국내 원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주가 세계 원전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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