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아태 AI특화지구 조성사업 선정...바이오 분야 추진

남인우 기자
수정 2026-10-25 12:29
입력 2026-10-25 12:29
세줄 요약
- 아태 AI 특화지구 조성사업 최종 선정
- 바이오 디지털병리 실증·검증 추진
- 해외 협력 기반 사업화 지원 계획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아태 AI 특화지구(AHAP)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 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에 필요한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기술의 현장 검증부터 해외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과기원은 충북의 전략사업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과 대학·병원의 전문성,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기원 주관으로 충북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주식회사 시스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병리를 중심으로 조직·세포 표본을 디지털 영상으로 전환해 분석하는 병리 판독과 비임상 안전성 평가에 활용되는 AI 성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과기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병리시스템(DPS)을 각각 1식씩 구축해 참여기관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상·비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술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23억원과 민간부담금 1억 6400만원 등 총 24억 6400만원이다.
충북이 글로벌 실증의 허브가 돼 미국·호주·대만·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병원 및 대학과 협력해 해외 실증체계도 마련한다.
과기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 기업들이 AI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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