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굽고 공연 즐기고… 대구경북 전통시장 ‘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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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6-10-22 11:16
입력 2026-10-22 11:16
세줄 요약
  •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 개최
  • 영천공설시장, 별별야시장과 축제 운영
  • 영주 원도심, 인생고기Day·야시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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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오는 30, 31일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 공연과 야외 바비큐가 어우러지는 야시장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첫 선보인 군위전통시장 야시장 모습.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오는 30, 31일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 공연과 야외 바비큐가 어우러지는 야시장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첫 선보인 군위전통시장 야시장 모습. 군위군 제공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 속 야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대구경북 지역 곳곳의 평범한 전통시장이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야시장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대구 군위군은 오는 30~31일 오후 5시부터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에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트로트, 퓨전국악, 무언극, 불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방문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라이브 음악으로 들려주는 ‘별밤 보이는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광장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비큐 공간이 마련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별밤달밤야시장이 침체된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1개월간 영천공설시장 1층 중앙통로 일원에서 ‘별별야시장 in 2026’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 매주 수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판매대 7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22일과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별빛한마당축제’도 열린다. 야시장 판매대 7곳과 플리마켓 6개팀이 참여해 야맥장터 등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북 영주시도 오는 23~24일 원도심 인생고깃길 일원에서 ‘인생고기Day & 인생야시장’을 개장한다.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인생고기Day’에서는 영주한우 요리경연대회와 한우를 맛보고 부위를 맞히는 ‘고기왕 선발대회’, 고기 퀴즈·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고기 미식·역사 전시와 어린이 꼬치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인생 야시장’이 펼쳐진다. 방문객이 야외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고기굽굽야시장’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음악·EDM, 마술·댄스 공연과 현장 참여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첫날인 2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공연,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대구·영천·영주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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