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버려진 플라스틱 컵이 반려식물의 집으로”… 친환경 예술 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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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10-19 14:06
입력 2026-10-19 14:06
세줄 요약
  • 백석예대·서울시자원봉사센터, 친환경 체험 부스 운영
  • 폐플라스틱 컵 100개 활용한 에코화분 만들기 진행
  • 아동 창작·학생 실습 결합한 업사이클링 교육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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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석예대 제공
사진=백석예대 제공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학부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 북서울 꿈의 숲 볼프라자에서 열린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현장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 창작을 결합한 아티스틱 리사이클링(Artistic Recycling) 프로젝트 ‘에코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두 기관은 디자인 전문성을 발판 삼아 자원 순환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특히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학부 일러스트레이션 전공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아동 맞춤형 친환경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대학생멘토들은 인근 카페들과 손잡고 직접 수거 및 살균 과정을 거친 폐플라스틱 컵 100개를 활용해, 아이들이 저마다의 자연물 일러스트를 그려 넣고 수경재배 식물을 심어 세상에 하나뿐인 반려식물 화분을 완성하도록 세심하게 지도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친환경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 역시 실전 프로그램 기획력과 현장 교육 노하우를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성수화 학생은 “전공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해줄 수 있어 전공생으로서 무척 보람차고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예술작업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학부 최윤영 학부장은 “이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아티스틱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발휘해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공공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실무 역량을 키운 뜻깊은 산학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예술과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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