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떠났던 이승엽, 요미우리와도 작별 “감회 새로웠다…팀 미래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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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26-10-15 00:00
입력 2026-10-15 00:00

SNS로 구단과 동행 마쳤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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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 연합뉴스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 연합뉴스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동행을 마쳤다.

이 전 감독은 14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올해 요미우리를 변함없이 응원해준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다시 한번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할 기회를 준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예전에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들과 코치로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고 한 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같은 타격코치로서 곁에서 늘 힘이 되어준 젤러스 휠러 코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든든하게 팀을 이끌어준 베테랑 선수들, 그리고 경험은 부족하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뛰어주어 정말 고마웠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은 조금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어린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소중한 경험을 쌓았기에 요미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확신한다. 머지않아 이 선수들이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민 타자’로 사랑받았던 이 전 감독은 2023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지휘봉을 잡고 사령탑에 데뷔했다. 그러나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6월 중도 퇴진했다. 현역 시절 각별한 사이였던 아베 전 감독과의 인연으로 올해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로 활동했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3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패해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류재민 기자
세줄 요약
  • 요미우리와의 동행 종료, 팬들에게 감사 인사
  • 아베 전 감독·코치진·선수들에 고마움 표명
  • 어린 선수 성장 언급, 팀 미래 밝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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