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기간 절반 단축”… 대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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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10-14 19:20
입력 2026-10-14 19:20
세줄 요약
  •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가동, 인허가 신속화
  • 도시관리계획·교통영향평가 사전검토로 단축
  • 통합심의 도입, 전체 절차 절반 이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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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성진 동구청장 등이 14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성진 동구청장 등이 14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 안심뉴타운에 들어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대구시가 사업 추진이 필요한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키로 하면서다.

대구시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동구, 신세계사이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우성진 동구청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대구시와 동구의 20여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을 단장으로 총괄추진·인허가·기반시설·지역경제 상생 등 4개 실무지원반이 가동된다. 협의체는 기업이 부서와 기관을 개별 방문해 현안을 해결하는 부담을 줄이고, 부서 간 이견을 공동으로 조율하기 위해 꾸려졌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아울렛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설계·디자인 방향을 공개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 사항도 건의했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현재 인허가 절차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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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이 14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14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신세계사이먼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시는 통상 9개월 이상 걸리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교통영향평가를 사전검토와 관계부서 협업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2개월 이상 소요되는 건축위원회·경관위원회 심의는 통합심의 방식으로 기간을 줄인다. 이를 통해 전체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는 게 목표다.

교통대책과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인접 공원과 연결녹지 재정비에 대한 협의도 이뤄진다.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주변 상권과의 상생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도 검토해 추진한다.

추 시장은 “대구시와 동구의 관계 부서가 함께하는 원스톱 투자 지원 협의체를 가동해 사업 추진 과정을 살피고 필요한 행정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검토와 협의는 충실히 하되,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에 대한 행정 처리 속도만큼은 대구가 전국 최고 수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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