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국보 ‘백자청화 산수화 조문 항아리’ 등 80점 전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신정훈 기자
수정 2026-10-12 10:47
입력 2026-10-12 10:47

13일~12월 13일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

이미지 확대
국보 ‘백자청화산수화조문항아리’. 부산박물관 제공
국보 ‘백자청화산수화조문항아리’. 부산박물관 제공


부산박물관은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원 문화를 조명하는 2026년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를 개최한다.

백자청화 산수화 조문 항아리(국보), 독서당계회도(보물), 정조 필 파초도와 국화도(보물), 양화소록 등 조선시대 정원 문화의 정수를 담은 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 마음을 심다’에서는 옛 선현들의 고사 속 상상의 정원인 ‘의원’(意園)을 통해 선비들이 정원에 담고자 했던 삶의 지향점을 살핀다.

‘2부 자연을 들이다’에서는 바깥의 산세와 숲을 정원의 일부로 끌어들이는 ‘차경(借景)’의 미학을 다루고, ‘3부 풍경에 노닐다’에서는 계회(契會) 등 정원에서 벗들과 어울려 시·서·화와 예술적 취향을 나누던 문인들의 모습을 전한다.

이 밖에 전시 도입부에 네모난 연못에 둥근 섬을 만든 ‘방지원도’ 연출물, 실감 영상 ‘별서에서의 하루’, 밀랍으로 만든 ‘윤회매’(궁중채화장 황수로 작)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이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부산 신정훈 기자
세줄 요약
  • 조선 선비 정원 문화 조명 전시 개최
  • 국보·보물 포함 80여 점 유물 공개
  • 의원·차경·계회로 정원 미학 소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번 전시의 주제는 무엇인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