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장관, 임은정 광주중수청장 감찰 지시

김유민 기자
수정 2026-10-11 13:10
입력 2026-10-11 12:35
세줄 요약
- 윤호중 장관, 임은정 청장 감찰 착수 지시
- 김지용 후보자 공개 비판 두고 정면 충돌
- 중수청 출범 뒤 첫 감독권 행사로 해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에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며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설되는 기관의 간부가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지적질에 골몰하는 모습을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과거 검찰의 정치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감찰 지시는 중수청 출범 이후 행안부 장관의 첫 감독권 행사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임 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를 겨냥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며 공개 비판해 왔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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