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려” 서울 강서구서 여고생 흉기 피습…10대男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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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7-25 13:26
입력 2026-07-25 12:51
세줄 요약
  • 강서구 화곡동서 여고생 흉기 피습 사건 발생
  • 1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 주민과 경찰이 현장 제압 뒤 신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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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A씨는 23일 오후 1시 26분쯤 화곡동 다세대 주택가에서 10대 B양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진은 범행 장소. 2026.7.23 뉴스1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A씨는 23일 오후 1시 26분쯤 화곡동 다세대 주택가에서 10대 B양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진은 범행 장소. 2026.7.23 뉴스1


경찰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택가에서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1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다.

A씨는 23일 오후 1시 26분쯤 화곡동 다세대 주택가에서 10대 B양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이후 강서서로 인계했다.

B양은 복부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양은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에서 A씨를 제압한 60대 주민은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119 불러주세요’, ‘경찰 불러주세요’ 그런 비명이 동시에 울렸는데 여기서 100m 정도 이상까지 들렸을 것”이라며 “맨발로 (집에서) 뛰쳐나가니까 집 앞에 세 사람이 포개져 있었고 여자는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압해야겠다 싶어서 무릎으로 남자 목을 누르고 팔을 꺾어 잡아놓은 뒤 (사람들에게) 신고하라고 했다. 한 젊은 사람도 함께 남자를 제압했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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