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권총 선물 받아…靑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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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7-11 01:35
입력 2026-07-11 01:27

靑 “해당 선물, 경찰청과 협의해 반입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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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국 정상에게 선물한 권총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국 정상에게 선물한 권총 리투아니아 대통령실이 9일 공개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권총과 실탄.
AFP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 관련 주최국인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권총을 선물 받은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청와대는 해당 총기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해당 총기 선물은 청와대와 외교부가 경찰청과 협의해 반입 승인을 받았다”며 “청와대는 해당 총기를 경호처의 관리하에 대통령기록관으로 안전하게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하는 각국 지도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리볼버 권총 한 정과 실탄이 담긴 상자를 선물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각국 지도자들을 당황해하며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 곤란해했다고 한다. 롭 예턴 네덜란드 총리는 튀르키예에 권총을 두고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자국으로 가져간 권총을 경찰에 넘겼다고 한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1일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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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한-튀르키에 정상 내외
기념촬영하는 한-튀르키에 정상 내외 (앙카라(튀르키예)=뉴스1) 이재명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 주최 공식 환영만찬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8/뉴스1


울란바타르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나토 정상회의 뒤 권총 선물 수수 확인
  • 외교부·경찰청 협의로 반입 승인 완료
  • 대통령기록관 이관 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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