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형사소송법 개정안, 檢개혁 마지막 퍼즐…보완수사 완전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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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수정 2026-07-10 11:00
입력 2026-07-10 11:00

“우려도 인지…법사위서 보완방안 마련”
국힘 향해 “특검 선출·선관위 개혁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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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0. 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0. 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원내 태스크포스(TF)가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정안을 통해) 보완수사권의 완전한 폐지와 함께 수사기관 간 역할 분담과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권과 기소권 독점은 지난 80년 동안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도록 만든 제도적 기반”이라며 “민주당은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라는 대원칙 아래 충분한 당내 논의와 사회적 숙의를 거쳐 검찰개혁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다”며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두터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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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득구 최고위원,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황 최고위원, 이성윤 최고위원. 2026.07.10. 뉴시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득구 최고위원,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황 최고위원, 이성윤 최고위원. 2026.07.10. 뉴시스


한 직무대행은 전날 당이 발의한 6·3 지방선거 투표지 부족 사태에 관한 특검 법안에 대해선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선거 관리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의 야당 단독 추천을 고집하며 국민 참정권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민주주의와 국민 참정권을 걱정한다면 공정한 특검 선출과 선관위 개혁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집중호우와 관련해서는 “비상한 각오로 수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은 기자
세줄 요약
  •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개혁 마지막 퍼즐 평가
  •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역할 분담 강화 강조
  • 선관위 특검 추진과 수해 대응 의지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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