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 “선관위는 김대중 교육감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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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7-09 14:17
입력 2026-07-09 14:17

김대중 교육감 “경쟁 후보 일방적 주장, 수사 진실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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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엄정하게 판단하라”
“선관위, 엄정하게 판단하라” 전남교육회의와 광주교육시민연대가 9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김대중 교육감 선거법 위반 의혹 선관위 신고 및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뉴시스


전남광주 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의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선거 과정의 의혹 제기는 모두 설이었다며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주교육시민연대와 전남교육회의는 9일 오전 전남광주 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교육감의 해외 출장 카지노 도박 의혹과 이를 둘러싼 진실성 논란에 대해 선관위의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회의와 광주교육시민연대는 9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관위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 교육감을 둘러싼 ‘해외 카지노 도박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들이 제기한 의혹의 핵심은 김 교육감의 해외 출장 중 카지노 출입 여부와 그에 따른 해명의 진위다.

이들은 “김 교육감 측이 해외 호텔 카지노에 들어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경만 했을 뿐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TV 토론회 당시 ‘재임 중 정선 카지노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했던 발언과 배치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 측은 ‘정치적 공세’라며 선을 그었다. 김 교육감은 “현재 제기된 의혹들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경쟁 후보들이 제기했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김 교육감은 특히 “대부분 확인되지 않은 ‘설’을 바탕으로 상호 간 고소·고발이 진행 중인 만큼, 현재 진행 중인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본다”며 “수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해명했다.

전남·광주 서미애 기자
세줄 요약
  • 교육단체, 김대중 교육감 의혹 조사 촉구
  • 해외 카지노 출입·해명 진위 논란 제기
  • 김 교육감, 정치적 공세라며 수사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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