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성 113조 투자 신속 지원…추진단 꾸리고 원스톱 행정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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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7-09 09:59
입력 2026-07-09 09:48
세줄 요약
  • 삼성 113조 투자 대응 추진단 구성
  • 인허가·인프라 원스톱 행정체계 가동
  • 교통·주거 개선과 기업유치 연계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 운영
인허가 단축부터 정주여건 개선까지
아산시 “삼성 투자, 민간 투자 기폭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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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조감도. 서울신문DB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조감도. 서울신문DB


충남 아산시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와 삼성의 113조 원 규모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 행정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가동한다.

김범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된다. 기획예산, 인허가, 기업지원, 도시개발, 교통, 정주여건, 홍보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범부서 대응체계로 운영한다.

시는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 문턱을 낮추고, 투자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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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박수현 충남도지사(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신문DB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박수현 충남도지사(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신문DB


시의 주요 역할은 △공장 설립 등 인허가 행정 지원 원스톱 처리 △인프라 구축 신속한 추진 △개발사업·협력사 등 추가 기업유치 연계 △지역 우수 인력 확보 △교통망 구축 △전력 공급 등이다.

오세현 시장은 “삼성과 행정지원 협약(MOU) 체결과 언론 등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병행해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침체된 민간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113조 원 규모의 투자는 아산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도로·교통·주거·교육 등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67조원, 삼성전자가 온양·천안에 고대역폭메모리(HBM) 팹 56조원 투자계획을 밝혔다.

아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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