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에 폭탄 설치” 협박글… 경찰, 폭발물 수색·작성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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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7-04 15:16
입력 2026-07-04 14:08
세줄 요약
  • 광주일고 폭탄 설치 협박 글 온라인 게시
  • 경찰·소방 출동해 학교 내 위험물 수색
  • IP 추적 통해 작성자 신원 확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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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고교야구 대회 도중 광주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를 비판하는 근조 화환과 응원 화환이 2일 서울 강동구 배재고 앞에 나란히 놓여 있다. 2026.7.2 뉴시스
지난달 29일 고교야구 대회 도중 광주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를 비판하는 근조 화환과 응원 화환이 2일 서울 강동구 배재고 앞에 나란히 놓여 있다. 2026.7.2 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일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4일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광주일고에 폭탄을 설치했다. 배재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짓밟았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본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박 글에는 이와 함께 학생들과 코치, 교사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내 위험물이 있는지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일고에서는 오는 6일 배재고 야구부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지역 비하에 대한 공식 사과 일정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인터넷 주소(IP)를 통해 협박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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