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기 국수본부장 “형사법 개편 앞둔 엄중한 시기… 한 치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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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혁 기자
유승혁 기자
수정 2026-07-03 13:40
입력 2026-07-03 13:40

취임식 없이 화상회의로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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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석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취임 첫날인 3일 전국 수사지휘부에 “형사사법체계의 큰 개편을 앞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라며 빈틈없는 수사 대응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북관에서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일상의 안전과 법질서를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본부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국수본 자체 회의와 전국 수사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범죄 양상과 수법은 갈수록 진화하고 국경을 넘나들고 있다”며 “피싱 범죄와 마약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는 동시에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전국의 수사지휘부는 각급 수사 부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속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치안감 계급이던 홍 본부장은 전날 국수본부장 발탁과 함께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국수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충북 제천 출신인 홍 본부장은 경찰대를 8기로 졸업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청주 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유승혁 기자
세줄 요약
  • 형사사법 개편 앞둔 엄중한 시기 강조
  • 피싱·마약 등 진화 범죄 엄정 대응 주문
  • 공정 수사와 피해자 보호 병행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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