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층 다가구 주택 붕괴…주민 사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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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07-02 11:32
입력 2026-07-02 11:32
세줄 요약
  • 부산 서구 암남동 다가구 주택 붕괴
  • 사전 대피로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
  • 지하수 유출로 붕괴 우려 지속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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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5시 31분쯤 붕괴 사고가 일어난 부산 서구 암남동 한 다가구 주택.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일 오전 5시 31분쯤 붕괴 사고가 일어난 부산 서구 암남동 한 다가구 주택.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이 붕괴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쯤 서구 암남동 한 다가구 주택이 붕괴했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주택에 살고 있던 1가구는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지난달 대피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부서진 외벽 등이 경사면을 타고 쏟아졌으나 주변 주택 2곳에 거주하던 2명도 지난 1일에 대피한 덕에 사고를 피했다. 부산시와 서구는 주변 주민 5명도 추가로 대피시켰다.

이곳은 주택 재개발 구역으로, 해당 건물은 지난해부터 석축 하부에서 지하수가 유출돼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서구는 사고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주택 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대책을 점검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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