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올리세요!” 차 바퀴에 깔린 8살…시민들 힘 모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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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6-30 20:51
입력 2026-06-30 20:51

SUV에 다리 깔린 8세 여아
경찰·시민이 차량 들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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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SUV 차량 앞바퀴에 다리가 깔린 8세 여아가 경찰관과 시민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026.6.30 연합뉴스(독자 제공)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SUV 차량 앞바퀴에 다리가 깔린 8세 여아가 경찰관과 시민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026.6.30 연합뉴스(독자 제공)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SUV 차량 앞바퀴에 다리가 깔린 8세 여아가 경찰관과 시민들의 신속한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양벌동의 한 다세대주택 필로티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의 앞바퀴에 B양(8)의 다리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하던 중 인근에 앉아 있던 B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차량은 멈춰 섰지만 B양의 다리 일부는 조수석 앞바퀴와 바닥 사이에 낀 채 빠지지 않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게 함께 차량을 들어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시민 10여 명은 경찰관과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 올려 B양을 수 분 만에 구조했다.

B양은 닥터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찰과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세줄 요약
  • 주차장 SUV 앞바퀴에 8세 여아 다리 끼임
  • 경찰 요청에 시민 10여 명 차량 함께 들어 구조
  • 아이 헬기 이송, 생명 지장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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