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로봇 런웨이·타이포 키링으로 참여형 전시…대중 접촉 늘린다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6-29 17:39
입력 2026-06-29 17:39
LG CNS, 7월 1~20일 DDP 전시
관람객과 체험형 전시로 접점 넓혀
로봇 런웨이로 AI 기술 시각화
LG CNS 제공
LG CNS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참여형 전시 ‘기술이 사람을 만날 때: 연결은 마음을 향한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예술 콘텐츠로 풀어내 AI와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미디어 콘텐츠, 토크,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기술이 일상 속에서 사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로봇과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연을 비롯해 교통·금융·물류·커머스 등 생활 곳곳에 적용된 디지털 기술을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간 기업 고객(B2B) 중심이었던 기술과 브랜드를 일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전시장에는 미디어 전시의 핵심인 ‘커넥팅 스피어’를 활용해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커넥팅 스피어는 보는 각도에 따라 점, 구, 하트 등으로 다르게 보이는 시각 요소로, 기술이 사람과 사회를 다양한 형태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과 LG CNS의 BX 캐릭터인 씨에너스(CieNuS)가 선보이는 런웨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AGV가 의상을 입은 씨에너스를 싣고 이동하면서 로봇 기술이 패션·전시 콘텐츠와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씨에너스와 LG CNS의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 머그컵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예술·과학·인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AI 시대 사회 변화와 기술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유지연 LG CNS BX전략팀장은 “기술을 어렵고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기술이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소영 기자
세줄 요약
- DDP 쇼룸서 참여형 전시 개최
- 로봇·AI를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
-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다채롭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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