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호미곶 공사 피해’ 해녀 노숙농성
수정 2026-06-29 16:46
입력 2026-06-29 16:46
세줄 요약
- 호미곶 해녀 52명, 서울서 노숙 농성 돌입
- 정비공사 뒤 성게·전복 채취 급감 주장
- 수년간 보상 요구했으나 거절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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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정비공사로 인한 해녀피해 보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테왁을 던지고 있다. 2026.6.29
연합뉴스 -
29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정비공사로 인한 해녀피해 보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테왁을 던지고 있다. 202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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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정비공사로 인한 해녀피해 보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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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정비공사로 인한 해녀피해 보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202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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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정비공사로 인한 해녀피해 보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6.6.29
연합뉴스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의 해녀들이 29일 단체로 상경해 일대 정비사업으로 인한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호미곶항 정비공사 피해 해녀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호미곶면 인근에 사는 해녀 52명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서울 송파구 쌍용건설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책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해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호미곶항 정비공사로 지역 해녀들의 활동 터전이 파괴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수년간 정부와 시공사에 그간의 피해 보상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농성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호미곶항 정비공사 이후 성게와 전복 등 채취물이 급감했다. 40년 이상 물밑에서 생계를 이어온 70∼80대 해녀 50여 명이 생계가 막막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방파제 확장 공사 등으로 인해 마을 공동어장에 부유사·부유물질이 쌓이고 백화현상과 갯녹음 현상이 누적돼 생산물량이 급감했다. 해수 온도·흐름·유속 등도 바뀌어 주 생산물인 보라성게·말똥성게·전복·해삼 등 정착성 어종 생육환경도 악화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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