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명칭은 ‘한국새빛가속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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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6-23 16:33
입력 2026-06-23 14:40
세줄 요약
  • 공식 명칭 한국새빛가속기 확정
  • 공모전 1만3000여 건 제안 접수
  • 오창 조성, 2029년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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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청주 오창에 구축되는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이 ‘한국새빛가속기(KLS / Korea Light Source)’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기관은 사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을 열었다.

과기부는 공모전을 통해 1만 3000여건의 명칭이 제안돼 5건을 시상하고 별도로 상표권 저촉과 유사 명칭 존재 여부 등을 고려한 네이밍 작업을 벌여 한국새빛가속기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했다.

한국새빛가속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내일을 밝히는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문 명칭인 ‘KLS(Korea Light Source)’에는 전 세계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Light Source’가 활용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명을 넣고 싶었지만 지역의 한계성이 지적돼 앞에 ‘한국’이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사광가속기는 태양 밝기의 100억배에 달하는 빛으로 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장비로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반도체와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 및 신제품 개발, 바이오,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된다.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로 1조 1643억 원이 투입된다. 준공은 2029년 12월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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