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124표 차 당락 결정 충주시장 투표지 재검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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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6-22 15:36
입력 2026-06-22 15:31
세줄 요약
  • 124표 차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결정
  • 10만8077표 전량 수개표·재확인 예정
  • 재검표 비용은 맹정섭 후보 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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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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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가 124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를 재검표한다.

충북도선관위는 충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에게 124표 차로 패한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제기한 재검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다음달 15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재검표를 진행한다. 10만 8077개 투표용지를 모두 다시 집계한다. 재검표는 수개표를 진행한 뒤 다시 심사계수기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수천만원으로 예상되는 재검표 비용은 맹 후보 측이 부담한다.

이번 선거에서 맹 후보는 5만 2838표(49.94%)를, 이 당선인은 5만 2962표(50.05%)를 각각 득표했다. 무효표는 2277표였다.

지난 8일 맹 후보는 많은 시민이 재검표를 요청하고 있고, 후보 간 득표 차보다 무효표(2277표)가 지나치게 많은 점, 개표가 선거 다음 날 오전 4~5시까지 이어지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진행된 점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청했다.

맹 후보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 검표 과정에 오류가 없었는지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한 바 있다.

충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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