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지, LPGA 마이어 클래식 공동5위…작년 신인왕 야마시타,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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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6-22 08:11
입력 2026-06-22 08:11
세줄 요약
  • 강민지, 마이어 클래식 공동 5위로 시즌 최고 성적
  • 야마시타 미유, 연장전 버디로 시즌 첫 우승
  • 이소미 톱10, 전인지는 공동 12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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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의 드라이버 티샷.
강민지의 드라이버 티샷.


강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25만달러)에서 공동5위에 올랐다.

강민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려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5위를 차지한 강민지는 4월 리비에라 마야 오픈 때 공동 9위를 넘어서는 시즌 최고 순위를 찍었다.

강민지는 “US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공동 19위)을 낸 뒤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며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KPMG 여자PGA 챔피언십)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지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LPGA투어 2부 엡손투어를 거쳐 LPGA투어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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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셀카를 찍는 야미시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셀카를 찍는 야미시타.


작년 신인왕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연장전에서 로티 워드(잉글랜드)를 꺾고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야마시타와 워드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야마시타는 1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워드를 제쳤다.

야마시타는 LPGA투어에서 통산 3승째다.

일본에서 두번이나 상금왕에 올랐고 13차례나 우승한 야마시타는 지난해 LPGA투어로 무대를 옮겨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올려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버디 9개를 쓸어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몰아친 끝에 역전 우승을 이룬 야마시타는 “마지막 날 선두권과 차이가 있었지만, 이번 주에 느낌이 정말 좋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워드는 18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끌려가 패했다.

이소미는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혼자 톱10에 들었다.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를 치는데 그쳐 공동 12위(10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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