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장유빈,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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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6-21 17:39
입력 2026-06-21 17:39
세줄 요약
  • 장유빈,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 2주 연속 정상, 시즌 2승과 통산 5승 달성
  • 상금·대상 포인트 1위로 전관왕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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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의 드라이버 티샷. KPGA 제공.
장유빈의 드라이버 티샷. KPGA 제공.


LIV 골프에서 돌아온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를 접수할 태세다.

장유빈은 21일 강원 춘천시 남춘천CC(파71)에서 열린 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려 최종합계 10안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지난 14일 KPG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두번째 정상이다.

2023년 아마추어 때 군산CC오픈에서 KPGA투어 첫 우승을 올린 이후 통산 우승은 5승으로 늘어났다.

2024년 압도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6관왕을 석권했던 장유빈은 지난해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손목 부상 여파 등으로 50위 밖으로 밀려 퇴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하는 수 없이 KPGA투어로 복귀한 장유빈은 초반 7개 대회에선 준우승 한번 말고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가 시즌 8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연속 우승으로 확실한 상승세에 올라탄 형국이다.

이번 시즌 KPGA투어에서 맨먼저 시즌 2승을 달성한 장유빈은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1위(5억6942만원)로 올라섰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랭킹도 1위를 꿰차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KPGA투어 전관왕을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선두 김성현에 3타 뒤진 공동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장유빈은 버디 6개를 잡아내 역전극을 펼쳤다.

장유빈과 똑같은 5언더파 66타를 친 김민준이 1타차 2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4타를 잃고 공동10위(4언더파 280타)로 추락했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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