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창포물에 머리 감고 나쁜 기운 물리쳐요”
수정 2026-06-17 11:17
입력 2026-06-17 11:15
세줄 요약
- 국립민속박물관 단오 체험 행사 개최
- 외국인·어린이 창포물 머리감기 참여
- 단오 부채 나눔과 전통공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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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6월 19일)를 앞두고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열린 ‘단오 세시’ 행사에서 외국인이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22026.06.17.
뉴시스 -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천댁 앞에서 열린 단오 세시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6.6.17
연합뉴스 -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천댁 앞에서 열린 단오 세시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6.6.17
연합뉴스 -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천댁 앞에서 열린 단오 세시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6.6.17
연합뉴스 -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천댁 앞에서 열린 단오 세시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6.6.17
연합뉴스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를 앞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열린 ‘수리 술의 수릿날, 단오’ 행사에서 외국인과 어린이가 창포물에 머리 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올해는 양력 6월 19일)을 이르는 말로, 예로부터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 왔다. ‘중오(重午)’, ‘천중절(天중절)’, ‘수릿날’로도 불렸다.
이날에는 잡귀를 물리치거나 복을 기원하는 풍속을 많이 행했다.
이 중에서 창포는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로, 창포를 베어다 뿌리와 함께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털이 잘 세지 않고 잡귀를 쫓을 수 있는 벽사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어 왔다.
특히 날이 더워지는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나쁜 기운도 물리치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풍습을 행했다.
또 임금이 부채를 신하에게 하사하고, 부채를 받은 재신(宰臣)들은 이를 일가친척에게 나누어 주는 풍습이 있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올 한 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는 19일 박물관에서 ‘단오 부채’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오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를 맛볼 수 있는 나눔 행사와 함께 해주승무, 탈춤 등 전통 공연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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