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경 448명 인사…전국 114곳 경찰서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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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수정 2026-06-05 18:28
입력 2026-06-05 18:28
세줄 요약
  • 총경급 448명 전보 인사 단행
  • 서울 포함 전국 114개 서장 교체
  • 총경회의 참석자 전진 배치
‘총경회의’ 참석자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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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경찰청 전경. 서울신문DB


경찰청은 5일 총경급 44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 경찰서 14곳을 비롯해 전국 경찰서 114곳의 서장이 바뀐다.

총경은 11개 경찰 계급 중 치안총감(경찰청장), 치안정감, 치안감, 경무관에 이은 5번째 고위 직급이다. 일선 경찰서 서장 직급으로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통상 상반기 인사는 1월말 이뤄지지만 4개월 이상 늦어졌다. 이번 총경 인사는 지난해와 올해 4월 승진한 총경 임용 예정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윤석열 정부 시절 행전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한 인물들이 전진 배치됐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좌천성 인사를 당했던 황정인 총경은 경찰청 헌법존중·정부혁신TF 실무팀장을 거쳐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에 보임됐다. 총경회의 참석자인 정혜심 충남 태안서장도 경찰청 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과장으로 발령 났다.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서 공보 업무를 맡았던 김산호 총경은 서울 중부서장에서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으로 이동했다.

아울러 서울 14곳 경찰서를 비롯해 전국 114곳의 경찰서장이 교체됐다.

신융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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