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선대위원장에 유충원 합류…“계엄 때 장갑차 막은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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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5-11 11:07
입력 2026-05-11 11:07

정청래 “선대위는 내란 극복했던 시민이 주인공”
유충원 “선거 압승 통해 국민주권정부 가치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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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장갑차를 몸으로 막아섰던 유충원씨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1차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로 가는 길에서 그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서 유씨를 위촉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유씨와 같은 일반 시민의 힘이 컸다”며 “이번 선대위는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했던 시민들이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씨는 “불법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며 “이번 선거 압승을 통해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전날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정 대표는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겸임한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시대를 열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며 “전국을 누비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만간 ‘킬러 콘텐츠’를 포함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이 ‘강원도에 사는 게 억울하지 않게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우상호 민주당 후보가 강원도의 적임자라고 본다”라며 “강원도가 대한민국 변방이 아닌 전성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제적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셔야 하는 선거”라며 “‘위기를 잘 돌파해라’ 이렇게 명령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만 지방균형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지방이 더 잘 살려면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를 찍는 선거”라고 호소했다.

이준호·김서호 기자
세줄 요약
  • 계엄 때 장갑차 막은 시민 유충원씨 위촉
  • 정청래, 시민의 힘으로 내란 극복 강조
  • 선대위 출범, 맞춤형 공약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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