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5~26일 ‘블루마린 자전거여행’…거금도 해안 따라 40㎞ 순환형

손원천 기자
수정 2026-04-15 07:00
입력 2026-04-15 07:00
전남 고흥군이 25일, 26일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1박 2일 체류형 행사로 거금도 해안을 따라 약 40㎞를 달리는 순환형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김일기념체육관을 출발해 익금해수욕장, 금의시비공원, 거금생태숲, 거금도 북부해안도로, 거금대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코스 곳곳에 마련된 5개의 스탬프 지점을 모두 찍고 완주하면 고흥 특산물로 구성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비는 1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어서 사실상 무료다. 라이딩과 함께 유자 에이드, 유자 라면 등 고흥 특산물 미식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지난해 9월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도 40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울·경기 수도권과 충청권 등 외지 방문객도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라이딩 봉사단이 안전 지원에 나선다.
고흥군 관계자는 “단순한 자전거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고흥의 자연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참가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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