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사망 반전’ 올해 1분기 산재사망 ‘역대 최저’…건설업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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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수정 2026-04-14 09:47
입력 2026-04-14 09:47

2022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건설업 사고 사망자 전년 대비 32명↓
‘산재와의 전쟁’ 선포 후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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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4일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를 발표해 사고사망자가 113명으로 전년(137명) 대비 24명(17.5%)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문 DB
고용노동부는 14일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를 발표해 사고사망자가 113명으로 전년(137명) 대비 24명(17.5%)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문 DB


올해 1분기 산재로 인한 사망자가 113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14일 ‘2026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사망자는 113명으로 전년(137명) 대비 24명(17.5%) 감소했다. 사망자는 1분기 기준 2022년 157명, 2023년 128명, 2024년 138명을 기록해왔다. 노동부가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첫 성과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39명으로 전년 대비 32명(45.1%) 감소했다. 제조업은 52명으로 23명(79.3%) 증가했다. 제조업은 안전공업 화재(사망 14명) 영향이 컸다. 기타 업종은 22명으로 15명(40.5%)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고사망자는 59명으로 전년보다 24명(28.9%) 감소했다.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의 산재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노동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규모 사업장 대상 감독을 확대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감독 사업장은 2024년 2만 6428곳에서 2025년 2만 4156곳에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로 3만 964곳 추가됐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전국 고위험 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후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 및 시정 조치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올해 5만곳 이상 사업장을 점검하고 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 김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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