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완도화재 실종 소방관도 숨진 채 발견…사망자 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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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4-12 11:47
입력 2026-04-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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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4.12 뉴스1 (전남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4.12 뉴스1 (전남소방본부 제공)


12일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실종된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인명 피해는 2명으로 늘었다.

전남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냉동창고(3693㎡)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40대 남성 A소방위와 30대 남성 B소방사가 숨졌다. 업체 관계자인 50대 남성 C씨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 대부분이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나기 직전 창고에서는 에폭시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장비 39대와 대원 115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1분쯤 큰 불을 껐다.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경찰서는 조만간 화재원인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선다. 또 수사 대상과 관할 등에 대해서는 전남경찰청과 함께 협의할 방침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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