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순이익 7523억원… 전년 대비 12.4% 증가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3-31 18:33
입력 2026-03-31 18:33
보장성 보험 판매로 보험손익 안정교보생명이 지난해 투자손익 증가로 순이익이 늘었다. 보험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더해 자산 운용 성과가 이어지며 실적이 개선된 모습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523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별도 기준 순이익도 7632억원으로 9.2% 늘었다.
보험손익은 3916억원으로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투자손익이 67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금리 변동에 대응한 채권 교체 매매와 우량 자산 편입, 주식 및 대체투자 비중 조정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교보생명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원칙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 역량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 2781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누적 CSM은 6조 511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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