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코트 배송 중인데”…올해도 ‘4월 이른 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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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3-25 17:26
입력 2026-03-25 17:26

기상청 “4월 전국 평균기온 평년 대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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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
완연한 봄 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벗고 봄기운을 만끽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6.03.24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봄도 ‘트렌치코트’로 대표되는 봄 패션을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상청의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오는 4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60%에 달한다. 4월의 평년 평균기온은 11.6~12.5℃인데 올해 4월은 이보다 평균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상청은 4월에 이상 고온이 평년(1.9~4.0일) 대비 많을 확률이 50%라고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4월 이상고온은 최고기온이 23.5도를 초과함을 의미한다.

기상청은 5월에도 평균 기온이 평년 대비 높을 확률을 60%, 6월은 50%로 전망했다.

또 4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5월은 평년과 비슷하며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관측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열대 서태평양의 대류활동이 강화될 경우 강수량이 적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이른 더위’는 최근 수년간 이어져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4월 전국 평균기온은 14.9℃에 달하며 역대 1위로 기록됐다.

이어 지난해 4월 전국 평균기온도 13.1℃로 평년(12.1℃)보다 1℃ 높았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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