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朴시장 피해자에 ‘피해 호소인’, 적절하지 않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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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기자
한지은 기자
수정 2026-03-23 16:58
입력 2026-03-23 16:58

기획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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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 청문회 답변 이어가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수정본] 청문회 답변 이어가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3.23/뉴스1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과거 자신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관련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내부 윤리 규범에 따라 해당 용어를 썼고, 그 이후 논란이 되면서 적절치 않다고 해서 그 이후로는 전혀 사용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박 전 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박 후보자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당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했다.



박 후보자는 “사람 된 도리로 장례 공동집행을 맡았는데 이 상황을 빨리 종료해야겠다 싶어(피해자를 향한)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에서 이 표현을 썼다”고 설명했다.

세종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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