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에 AI 입힌다…경남대, 피지컬AI 인재 양성 시동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3-23 17:02
입력 2026-03-23 16:55
40개 기관과 AI 인재양성 협약
165억 규모 인재양성 사업 추진
경남대학교가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AI’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남대는 23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회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AI 전문기업 등 40개 기관과 ‘피지컬AI 산업 육성·경남 AX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 이해와 AI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관들은 ▲제조 특화 피지컬AI 데이터·컴퓨팅센터 구축 ▲정부 인재 양성 사업 공동 추진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대학 교육과정 연계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경남대는 165억원 규모 ‘인공지능 혁신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향후 6년간 피지컬AI 융합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확대하고 관련 학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 체계 개편에 나선다.
또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한 실습 환경을 구축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표준 기반 연구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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