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지역 중심 통합돌봄 추진…“현장 체감 돌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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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3-23 14:13
입력 2026-03-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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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에서 23일 열린 의료·요양 통합돌봄 출범식.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청에서 23일 열린 의료·요양 통합돌봄 출범식.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추진된다. 기존의 분절적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통합돌봄을 통해 읍면동과 보건소, 의료·요양·복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 의료, 재가요양, 일상 돌봄 등 현장 중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돌봄 공백과 서비스 중복을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4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다. 포항시의사회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와 내집에서의원, ㈜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센터, 퇴원환자 협력병원 5개소, 노인맞춤돌봄기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력해 제도 시행을 대비해왔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출범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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