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LIV 골프 2주 연속 연장 우승
권훈 기자
수정 2026-03-23 08:09
입력 2026-03-23 08:09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에서 2주 연속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대회 정상에 올랐다.
디섐보는 23일(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남아프리카공화국(총상금 3천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욘 람(스페인)을 연장전에서 꺾었다.‘
둘은 합계 26언더파 258타로 4라운드를 마쳐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연장전에서 디섐보는 탭인 버디를 잡아냈고, 5m 버디를 놓친 람을 제쳤다.
디섐보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연장전에서 이태훈(캐나다)을 꺾고 우승했다.
LIV 골프 통산 개인전 5승을 달성한 디섐보는 이번 대회에서는 소속팀 크러셔스GC가 단체전 1위에도 올라 2관왕이 됐다.
특히 디섐보는 싱가포르, 남아공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면서 불과 2주 만에 상금 890만달러(약 134억원)를 벌었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씩 800만달러다. 단체전에서는 싱가포르 대회 6위로 60만달러의 25%인 15만달러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300만달러의 25%인 75만달러를 합쳐 90만달러를 챙겼다.
16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송영한이 공동 17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주 싱가포르 대회 준우승자 이태훈이 공동31위(12언더파 272타), 안병훈은 공동44위(8언더파 276타)에 그쳤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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