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서 발 묶인 한국 선박 실습생 2명 하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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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3-22 14:26
입력 2026-03-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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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로이터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 연합뉴스


중동 지역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우리나라 선박에서 한국해양대 실습생 2명이 하선해 귀국길에 오른다.

해양수산부는 22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머물고 있는 우리 선박에 승선 중이던 한국인 선원 2명이 하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해양대 소속 실습 선원이다.

이번 하선으로 해당 해역에 남아 있는 우리 선원은 179명이 됐다.

앞서 실습생의 경우 하선 때 향후 취업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해수부는 선사와 학교,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하선 이후에도 동일 선사의 다른 선박에 승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러한 방침을 실습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고 귀국을 희망한 2명에 대해 선사와 현지 공관의 협조를 받아 하선을 진행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하선 선원의 귀국 경로 등 구체적인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문제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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