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서울 집값 하락…부동산공화국 해체 못 넘을 벽 아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2-26 14:33
입력 2026-02-26 14:11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우리 경제를 발목 잡았던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요소들이 제도 개선을 통해 조금씩 개선되면서 자본시장도 비정상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이 더 높이 평가되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의 집값이 2년 만에 하락 전환한 것에 대해 “서울 지역에서 상당 폭의 집값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한때 불가능해 보였던 자본시장 정상화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처럼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하는 것 역시 결코 넘지 못할 벽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날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이제 앞으로 ‘주가 누르기 방지법’ 같은 추가적인 제도 개혁이 뒷받침되면 이런 정상화 흐름도 더 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본 대전환을 한층 더 가속해야 한다”면서 “국가 정상화는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 깊게 퍼져 있는 비정상을 하나하나 정상화하는 노력이 계속해서 뒤따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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