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팀 스피릿·소통 앞세워 ‘백년효성’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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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2-25 10:52
입력 2026-02-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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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장 현장 경영 중인 조현준(오른쪽) 효성 회장. 효성 제공
국내 공장 현장 경영 중인 조현준(오른쪽) 효성 회장. 효성 제공


효성이 ‘팀 스피릿’(단체정신)과 ‘소통’을 앞세워 백년기업 도약에 나선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고삐를 죄겠다는 구상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창립 60주년을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로운 효성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시점”이라며 “백년효성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스피릿”이라고 강조했다.

효성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확립 ▲현금흐름과 재무안정성 중심 경영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 육성 ▲AI 활용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전 세계 29개국 107개 사업장을 기반으로 각 조직이 자율적으로 판단·실행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한다.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과 신속한 실행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캐시플로우 중심 경영을 펼친다. 조 회장은 “금리, 환율, 원자재 가격 등 모든 변수가 기업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구조 개선, 운전자본 감축, 합리적 투자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인재 육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교육 체계를 고도화한다. 성과와 책임에 기반한 공정한 평가·보상 시스템을 통해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경쟁력 강화도 핵심 축이다. 생산, 품질, 연구개발, 경영관리 등 전 영역에 AI를 적용해 효율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은 AI 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전력 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서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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