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목소리 듣는다” 신협, 15개 ‘지역별 이사’ 첫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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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수정 2026-02-25 09:38
입력 2026-02-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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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대전광역시 서구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24일 대의원회를 열고 전국 15개 지역 대표 이사 15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정 지역에 편중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 선출 방식을 개편한 것이다.

신협은 신협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역별 이사제를 처음 도입했다. 기존에는 전국을 단일 권역으로 묶어 13명을 선출했으나, 앞으로는 시·도 단위 15개 지역에서 각 1명씩 총 15명을 선출한다. 임원 정원 확대에 맞춰 전문이사 선출 인원도 조정했다.

그동안은 대의원회에서 후보군을 추린 뒤 이사를 선임하는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특정 지역 출신이 집중되거나 일부 지역이 의사결정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역별 이사로는 방계혁 대방신협 이사장(서울)을 비롯해 여태현 송도신협 이사장(부산), 유운하 울산행복신협 이사장(울산경남), 박태선 인천항신협 이사장(인천), 전찬구 이천신협 이사장(경기), 최영훈 대구대서신협 이사장(대구), 하상곤 경북오천신협 이사장(경북), 임성일 대전온누리신협 이사장(대전), 윤여경 화지산신협 이사장(충남), 이옥규 중흥신협 이사장(광주), 문경환 강진신협 이사장(전남), 노원호 청주남부신협 이사장(충북), 양춘제 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전북), 이도식 원주밝음신협 이사장(강원),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제주)이 선출됐다. 전문이사에는 김학산 꿀벌신협 전 이사장 겸 현 중앙회 이사가 선임됐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별 이사제 도입으로 이사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더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대표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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