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불 진화율 85%…대응 2단계 속 잔여 화선 1㎞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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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2-24 10:05
입력 2026-0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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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헬기가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6.2.24. 연합뉴스
산불 진화 헬기가 24일 오전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2026.2.24. 연합뉴스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율 80%를 넘기며 막바지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141㏊로 집계됐다. 전체 화선 6.5㎞ 가운데 5.5㎞를 진화해 진화율은 85%이며 남은 화선은 1.0㎞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4시 11분쯤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산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확산 우려에 따라 24일 오전 2시를 기해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민가 주변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는 바람이 다소 잦아든 상태지만 연무로 시정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헬기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34대와 진화 차량 159대, 인력 893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주변 민가 분포와 지형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는 한편, 잔여 화선 진화와 재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남도는 산불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단계를 유지하는 한편 주불 진화 완료 시까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조기 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밀양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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